대출 이자 부담 낮추는 방법 살펴보기 , 대환 대출 , 금리 인하 요청권

대출 이자에 대한 부담이 대출 금리가 상승하면서 가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변동 금리를 적용한 경우라면 요즘과 같은 세계적 금리 상승기에는 더더욱 힘이 듭니다.

 

 

그러나, 대출 금리가 상승해도 전세 자금, 내 집 마련 등 목돈이 필요한 경우에 대출로 대응할 수밖에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대안으로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금리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대출이자 부담 낮추기

 

대환 대출 활용하기

대환 대출은 금리가 높은 대출 상품에서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상품으로 전환하는 것인데, 최근 은행권의 키워드로 떠오를 만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주택 담보대출 변동 금리는 연 3.91% ~ 6.99%로 최상단은 7%에 육박하고 있는데 이를 낮은 고정금리 상품으로 전환할 수 있다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물론, 기존의 대출을 대환 대출상품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신용등급 향상 등의 조건이 갖춰져야 하겠지만 금리 0.1% 인하가 절실한 상황에서는 무조건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하겠습니다.

가능 여부는 주 거래은행 등을 방문하여 확인해야 하지만 인터넷 뱅크의 금리가 조건도 유리하고 조회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으니 적극 활용이 필요합니다.

 

 

[인터넷 뱅크 대환대출 상품 금리비교]

구분	최대 한도	최저금리	대출기간
카카오 뱅크 대환 대출	3억원	연 4.44%	최대 10년
케이 뱅크 대출 갈아타기	3억원	연 6.68%	최대 10년
토스 뱅크 대환 대출	3억원	연 5.34%	최대 10년

 

카카오 뱅크 대환 대출 알아보기

 

금리 인하 요구권 활용하기

금리 인하 요구권은 대출 상품을 이용 중인 은행에 직접 금리를 인하해 달라고 요청하는 것입니다. 요청할 수 있는 기본적인 요건은 대출을 받은 시점보다 현재의 신용 등급이 향상되고 대출 상환 능력이 좋아졌다는 사실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신용 상태가 개선되었다는 것은 취업으로 고정적인 소득이 생겼거나 승진 등으로 소득이 늘어난 경우가 해당됩니다. 또한 자동차 할부금 등 기타 부채를 상환하여 경제 상황이 개선된 경우는 신청 및 심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각 은행의 대출 상품 약관과 내부 평가 기준에 따라 인하를 받을 수 있을지, 인하를 받아도 금리가 얼마나 낮아 질지는 예상할 수 없지만 신용 상태가 조금이라도 개선되었다면 충분히 두드려 볼 가치가 있습니다.

 

 

햇살론 활용하기

햇살론은 저소득, 저신용으로 인해 은행권에서 대출을 받을 수 없어 부득이 금리가 높은 사채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햇살론을 활용하여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로 급한 불을 끌 수 있습니다.

위의 대환 대출과 금리 인하 요구권은 기존에 대출을 받은 상태에서 금리를 낮추려는 목적이었지만, 햇살론은 아예 대출을 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 가능한 낮은 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지원 대상은 연소득 3천5백만 원 이하 또는 연 소득 4천5백만 원 이하 이면서 개인 신용평점 하위 20%에 해당되는 경우 가능합니다. 대출 가능 금액은 최저 5백만 원에서 최대 2천5백만 원이며 금리는 은행과 이용자별로 상이하여 확인해야 합니다.

서민금융 진흥원에서 관련내용 확인가능하며 하기 링크를 통해 확인하십시오.

 

서민금융진흥원 햇살론 확인하기

 

 

위와 같이 금리 상승기에 변동 금리로 힘들어하는 분들을 위해 낮은 금리로 전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대출금 통장에서 총액이 점차 줄어들어 대출금 상환의 늪에서 하루빨리 탈출하시기를 기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