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인덱스 실시간 조회 및 국내증시 상관관계 알아보기

달러인덱스(Dollar Index)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에서 발표하는 세계 주요 6개국의 통화와 비교하여 달러의 가치가 어느 수준인지를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이 달러인덱스에 따라 세계의 경제와 주가가 춤을 춥니다. 특히 수출 중심 국가인 우리나라에는 더 큰 영향을 미치는 달러인덱스의 정의, 한국주가(코스피)와의 상관관계 그리고 지수를 조회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달러인덱스 실시간 조회 및 국내증시 상관관계 알아보기

 

달러인덱스 정의와 의미

달러인덱스는 경제규모가 크고 통화가치가 안정적인 세계 주요 6개국의 통화(유로, 엔, 파운드, 크로나, 프랑)에 대한 미국 달러의 평균가치를 지수화한 것입니다. 즉 세계 6개국의 통화가치 대비 달러의 가치가 상승 또는 하락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현재의 달러가치를 지수화 하려면 기준점이 있어야 하는데 1973년 3월을 기준점(100)으로 하여 미국 연방 준비제도 이사회에서 작성, 발표하고 있습니다. 글을 작성하고 있는 현재 달러인덱스 지수는 102.98인데 기준점인 73년에 비해 달러가치가 2.98만큼 강해졌다는 뜻입니다. 2008년에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금융 위기가  발생했을 때 달러인덱스는 70.69이었습니다. 단편적으로 설명하면 달러인덱스가 급락하면 미국 경제에 위기가 왔다는 경고이고 달러인덱스가 상승하면 미국의 경제 상황이 좋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경제상황이 계속 좋아진다고 예상되어 경제 과열을 우려하여 연방준비 위원회에서 긴축정책을 펴서 금리를 계속 올리는 상황이 되면 세계 경제와 한국 경제 또는 주가에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

 

달러인덱스와 한국 경제 또는 주가의 상관관계 

달러인덱스가 강세 또는 약세인지가 한국 경제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100% 상관관계가 있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달러인덱스의 방향과 미 연준의 금리, 원화와 달러의 환율 그리고 각종의 지표들의 영향에 의해 수출에 의존하는 한국 경제가 좋아지고 나빠지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달러인덱스와 한국의 주가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이 부분도 단정적으로는 얘기할 수는 없지만 과거의 사례를 참조해 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래에 코스피 월봉과 비교한 달러인덱스 그래프를 보시면 어느 정도 반비례 관계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즉 이런 점을 참조하시어 투자하시면 지금 보다는 좀 더 앞날을 예측하면서 투자하는 현명한 투자자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달러인덱스와 코스피 월봉 추이 비교] (봉차트는 코스피, 꺽은선은 달러인덱스)

달러인덱스와 코스피 월봉 추이 비교 (이미지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달러인덱스 지수 조회 방법

달러인덱스 지수 조회는 미국 연방준비 제도 중앙은행을 포함한 여러 사이트에서 조회할 수 있습니다. 지수 수치는 기준점에 따라 조금 다를 수 있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달러인덱스는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정보입니다. 현명한 투자를 위해 아래 링크를 통해서 실시간 추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달러인덱스 실시간 조회보기

 

미국 연방준비 제도에서 운영하는 중앙은행에서 발표하는 달러인덱스도 있는데 기준점이 2006년이라서 위에 수치와는 조금 다릅니다. 23년 8월 11일 기준으로는 112.8입니다. 미국 연방준비 제도의 중앙은행 사이트에서 발표하는 미국 경제 관련 지표들이 다양하게 있으니 참조하십시오. (미국 연방제도 중앙은행 사이트)

 

글을 마치며

달러인덱스 지수의 의미와 한국 주가와의 상관관계 그리고 실시간 조회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제는 투자도 스마트한 투자를 해야 할 시대입니다. 인터넷의 발달로 쉽게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시대이니 참조하시어 투자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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