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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은 아직까지 긴축 정책을 풀지 않고 있습니다. 23년 7월에도 금리를 0.25%p 추가 인상하여 현재 금리는 5.50%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달러 인덱스도 글을 쓰는 현재 104.84로 몇 주간 계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달러 인덱스가 강해지면 리스크성 자산 들은 떨어진다고 하는데, 이번 글에서는 차트비교를 통해 달러 인덱스와 가상 화폐의 연관 관계에 대해 확인해보겠습니다.
글 순서
달러 인덱스 차트 추이 (주봉 기준)
달러 인덱스 추이는 최근 3개년 기준으로 21년 1월 초에 90.10 (기준금리 0.25%)으로 최저점을 찍고 이후 계속되는 금리 인상 추세에 따라 상승하여 22년 9월 말에는 112.12 (기준금리 3.25%)로 최고점에 도달하였습니다.
그 이후 하락 반전하여 23년에는 박스권에서 등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3년 9월에는 104.8로 박스권 상단에 이른 모습입니다.
비트코인 차트 추이 (주봉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1년 7월 초에 정점을 찍고 계속 하락하다가 22년 6월 중순에 장대 음봉을 맞은 이후에 횡보하다가 올해부터 조금씩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22년 6월 중순의 음봉의 크기를 아직 극복하지 못하는 모습니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의 라이브 시세 차트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차트 설정에서 캔들 모양 및 시세 주기 설정하여 원하는 기준으로 조회하세요.
달러 인덱스와 비트코인 시세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달러화의 가치가 상승하면 돈의 흐름은 리스크성 자산에서 빠져나와 안전 자산인 미국 달러로 이동한다고 합니다. 미국 연준은 여전히 물가 안정에 치중하는 정책을 계속 펴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긴축 기조로 금리를 운영할 것으로 많은 전문가들이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달러 인덱스도 당분간은 현상을 유지하거나 강해지는 추세라고 우선순위를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달러 인덱스의 강세 추이가 유지된다면 개인들이 많이 투자하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의 흐름은 어떻게 될까요?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는 없지만 과거의 Data를 참조해 보면 그래도 맨땅에 헤딩하지는 않겠지요.
위의 차트에서 주봉기준의 라인으로 달러 인덱스와 비트코인, 이더리움 추세를 비교해 보면 확실하게 역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상 화폐의 투자시점은 과거의 data를 참고한다면 달러 인덱스가 가로 파란 선에서 어떤 추이를 보이는지 확인하는 하고 결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위의 차트가 작아서 잘 안보일 텐데요. 아래에 차트 그림 파일 첨부해 두겠습니다. 다운로드하여 확인해 보세요.
참조하면 도움이 되는 글
이번 글에서는 차트비교를 통해 달러 인덱스와 가상 화폐의 연관 관계에 대해 확인해 보았습니다. 투자는 리스크를 줄이는 싸움입니다. 물론 High Risk, High Return이 성공하면 최고의 시나리오겠지만 주변을 봐도 그렇게 성공하는 케이스는 흔치 않습니다. 가능한 신중하게 방향을 확인하고 갈 길을 정했다면 과감하게 투자하는 것이 Risk도 줄이고 효과도 높이는 방법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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