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두 증상 이해와 대처 방법 (아기 수두, 어른 수두)

수두는 수두-대상포진(Varicella-zoster)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걸리면 가렵고 물집이 올라오는 피부 발진이 생깁니다. 쉽게 전파되는 전염병이고 면역이 없으면 무조건 감염이 되며 5세부터 9세까지 아이들에게 자주 발생한다고 하니 평상시 예방접종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수두의 발생원인과 증상, 예방 및 발병 시 대응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두 증상 이해와 대처 방법 (아기 수두, 어른 수두)

 

수두 증상과 대응방법 (아기 수두, 어른 수두)

 

글 순서

 

1. 수두의 발병 원인

2. 수두 발병시 증상

3. 아기 수두의 특징과 대처 방법

4. 어른 수두의 특징과 대처 방법

5. 글을 마치며

 

수두의 발병 원인

 

수두는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일종인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5세~9세의 어린이들에게 자주 발생하기는 하나 성인도 걸릴 수 있습니다. 특히 전염성이 강해서 예방 접종이나 과거 감염에 의해 면역이 형성되지 않은 한 같은 공간을 사용하는 가족 등에게 쉽게 전파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수두는 감염된 환자의 기침 등으로 공기를 통해 전파되거나 피부 접촉으로 진물에 의해 감염되기도 합니다. 계절적으로는 쌀쌀한 봄과 늦가을에 발생률이 높다고 하니 아이들 감염 여부를 잘 체크해야겠습니다.

 

수두 발병시 증상

 

수두의 잠복기는 2~3주 정도로 잠복기가 지나면 피부에 발진이 나타나며 가렵기 시작합니다. 피부 발진이 생기면 피부가 붉게 부어오르고 며칠이 지나면 빨갛게 부은 피부에 딱딱한 덩어리가 생기고 또 시간이 지나면 물집이 잡히고 물집이 터지면서 딱지와 각질로 변하게 됩니다.

 

 

물집이 말라서 딱지로 변해야 전염성이 없어지므로 딱지가 잡히기 전까지는 격리 생활을 하고 생활용품을 분리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아기 수두의 특징과 대처 방법

 

아기가 수두에 걸려 피부에 반점이 나타나도 벌레에 물렸다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 빨갛고 가려운 반점이 이내 투명한 물집으로 변하면 수두감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물집이 몸통, 머리부터 시작해서 팔과 다리로 퍼져나가고 아기가 긁어서 물집이 터지면 피부에 딱지가 생기게 됩니다. 통상 딱지가 지기까지 5일 정도가 걸린다고 하고 발열, 기침 등의 증세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대처 방법으로는 2차 감염의 우려가 있으니 가능한 긁지 않게 조치를 취하고, 손을 청결하게 씻겨주어 혹시 긁더라도 감염의 확산을 최대한 낮추어야 합니다. 찬물로 몸을 적셔주거나 씻는 것도 가려움증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 접종을 해서 면역을 생기게 하는 것입니다. 12개월에서 15개월 사이에 1차 예방 접종을 하고 4세에서 6세 사이에 2차 접종을 반드시 받으시기 바랍니다. 아기들은 면역력이 약하므로 수두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어른 수두의 특징과 대처 방법

 

어른은 어릴때 예방 접종을 받아 어린이들에 비해 수두에 걸리는 경우가 적지만 면역이 어중간하게 생겨 감염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증상은 잠복기 후 미열, 두통, 근육통이 발생하고 1~2일 뒤부터 피부 발진이 생긴 후 전신으로 퍼졌다가 딱지가 지기까지 5~20일 정도 걸립니다.

 

 

수두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 치유가 되기 때문에 합병증만 없다면 특별한 치료는 필요없지만, 만성 호흡기 질환이나 피부질환이 있는 경우는 피부 발진 발생 24시간 내에 아시클로버정을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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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마치며

 

수두의 발병 원인, 발병시 증상, 아기 수두와 어른 수두 발생 시 대응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특히 아기가 수두에 걸이면 피부에 생긴 발진 때문에 흉터가 잡힐까 매우 걱정스러운 마음이 들게 됩니다. 미리미리 예방 접종하여 귀한 자녀들이 건강하게 가을을 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