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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은 매년 여름철에 발생하는 자연재해로, 강한 바람과 폭우로 인해 교통, 건물 등에 큰 피해를 입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휴가철에 우리나라에 영향을 많이 주어 휴가 계획을 망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태풍의 강도와 태풍 등 기상 조건에 의한 항공기 결항 정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글 순서
태풍의 발생수와 강도 기준
태풍은 일년에 평균 26개 정도 발생하며, 동남 아시아와 카리브 해역 그리고 남서태평양과 오스트레일리아 해역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이 중에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태풍은 2~3개 정도이며 주로 8월과 9월에 영향을 미칩니다.
태풍의 강도는 중심에서 최대 풍속을 기준으로 5단계로 분류합니다. 태풍의 강도 분류는 아래 표와 같습니다.
[바람 세기에 의한 태풍의 강도 분류]
단계 바람 세기 바람 세기의 정도 1단계 17m/s~25m/s 간판이 날아갈 정도의 강도 2단계 (중) 25m/s~33m/s 지붕이 날아갈 정도의 강도 3단계 (강) 33m/s~44m/s 기차가 탈선할 정도의 강도 4단계 (매우강) 44m/s~54m/s 사람이나 커다란 돌이 날아갈 정도의 강도 5단계 (초강력) 54m/s 이상 건물이 붕괴될 정도의강도 태풍 등 기상 조건과 항공기 결항
기상 조건(기온, 밀도, 바람, 습도 등)에 따라 활주로의 조건이 달라지므로 항공사는 매 항공편이 운항할 때마다 비가 오는지, 바람은 어디에서 어디로 얼마만큼 부는지 등을 면밀히 확인합니다.
특히 태풍은 강한 비바람을 동반하므로 항공기 운항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바람의 세기와 방향은 항공기 운항에 아주 큰 영향을 주는 요인입니다. 만약 항공기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선 강풍이 부는 경우에는 항공기는 운항할 수 없습니다.
항공기 결항은 항공기상청에서 발표하는 항공기상특보에 따라 결정됩니다. 항공기상청에서는 비행기의 안전한 이륙과 착륙을 방해하는 폭풍, 대설, 호우 등의 9가지 기준을 두고 기상특보를 발표합니다. 국토부에서는 태풍의 진로와 강도 등에 따라 공항별 항공기 운항계획을 조정하고 항공로 우회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주변에 발생한 태풍의 정보와 항공 날씨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세계의 날씨는 기상청 날씨누리에서 확인 가능하니 참조하십시오.
실시간 결항 정보 확인 방법
항공기 결항 정보는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출발 공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항공정보포털시스템이라는 곳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조회는 국민 편의 정보에서 실시간 운항 정보에 들어가서 검색이 가능하며 항공기 결항, 지연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참조하십시오.
태풍 등 기상조건으로 인해 항공기 결항 시 대부분의 항공사에서는 수수료 없이 변경이나 취소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항공사의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변경이나 취소를 신청하면 됩니다.
글을 마치며
태풍의 강도와 태풍 등 기상조건으로 인한 항공기 결항 정보 확인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휴가철인 8, 9월에 많이 발생하는 태풍으로 인해 휴가 일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태풍 발생 정보도 미리 확인하시고 항공기 결항 정보도 실시간으로 체크하여 즐거운 휴가를 보내는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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